청주시,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 분향소 연장 협의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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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오송지하차도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합동분향소 연장 문제를 협의했으나 입장이 엇갈려 결렬됐다.
청주시는 1일 도시재생지원센터 1층에 마련된 분향소를 2층으로 옮기고 추석연휴 전까지 운영하는 방안 등을 유가족들에게 제시했다.
하지만 유가족협의회는 "2층 이전은 안된다"며 접근이 용이한 다른 장소 마련 등을 요구해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경구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유가족들은 오송참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종료될 때까지 분향소가 운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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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오송지하차도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합동분향소 연장 문제를 협의했으나 입장이 엇갈려 결렬됐다.
청주시는 1일 도시재생지원센터 1층에 마련된 분향소를 2층으로 옮기고 추석연휴 전까지 운영하는 방안 등을 유가족들에게 제시했다.
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있는 공연장이 시민분향소 운영으로 대관이 중단된데다 1층 커피숍 영업 등을 고려해 이전을 제안했다.
하지만 유가족협의회는 "2층 이전은 안된다"며 접근이 용이한 다른 장소 마련 등을 요구해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경구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유가족들은 오송참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종료될 때까지 분향소가 운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가족협의회와 오송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참사 49일째를 맞아 이날 오후 5시부터 사고 현장에서 추모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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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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