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이 인수한 로지 "수수료 인상 기능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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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가 인수한 대리운전 전화호출 중개업체 로지소프트(이하 로지)가 대리운전기사 수수료 인상 논란을 불러온 '변동수수료' 기능을 삭제하기로 했다.
대리운전업체와 기사 간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해당 기능 적용을 잠정중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로지는 일부 대리운전업체 요구로 중개 프로그램에 변동수수료 기능을 신설했다.
다만 대리운전업체가 수수료 인상방침을 철회한 건 아니어서 업체와 기사간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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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가 인수한 대리운전 전화호출 중개업체 로지소프트(이하 로지)가 대리운전기사 수수료 인상 논란을 불러온 '변동수수료' 기능을 삭제하기로 했다. 대리운전업체와 기사 간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해당 기능 적용을 잠정중단한다는 방침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티맵모빌리티·로지소프트는 이날부터 전화호출 중개 프로그램에 15~25%의 변동수수료 기능을 삭제하기로 했다. 지난달 16일 도입 후 보름만이다.
앞서 로지는 일부 대리운전업체 요구로 중개 프로그램에 변동수수료 기능을 신설했다. 기존엔 대리운전업체가 기사로부터 20% 고정수수료를 받아왔는데, 수요·공급에 따라 최대 25%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대리운전기사들이 "사실상 수수료 인상"이라며 거세게 반발하자 프로그램 개편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다만 대리운전업체가 수수료 인상방침을 철회한 건 아니어서 업체와 기사간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오는 8일 대리운전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수수료 인상 철회 및 대리운전 산업 정상화 관련 입장을 재확인하고 향후 대응계획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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