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윌리엄스 또 라인업 빠진다…“최소한 훈련 때는 좋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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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가 1일 LG 트윈스와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최원호 감독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타격 훈련에서도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최소한 훈련 때는 좋아야 할텐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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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최소한 타격 훈련에서는 좋아야 할텐데…”
한화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가 1일 LG 트윈스와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최원호 감독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타격 훈련에서도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최소한 훈련 때는 좋아야 할텐데…"라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8월까지 36경기에서 타율 0.222에 그치고 있다. 마지막 출전이 8월 26일 KIA전이었다.
#1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정은원(2루수)-이도윤(유격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태연(지명타자)-장진혁(중견수)-이진영(우익수)-최재훈(포수)-유로결(좌익수), 펠릭스 페냐
#1일 확대 엔트리 등록
투수 김기중, 포수 허관회, 내야수 김건 정은원, 외야수 이원석
-연패 중인데 분위기 반전을 위해 선수들과 나눈 얘기가 있다면.
"타격과 수비 가운데 더 잘할 수 있는 쪽에 집중하자고 했다. 타격은 잘하려고 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분야가 아니다. 못 치고 싶어서 못 치는 선수는 없다. 대신 수비는 의식하면 잘할 수 있다. 수비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어제(8월 31일 롯데전) 채은성 실책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수비에서 실수가 나오면 아쉽기는 하다. 내가 1루에 세웠으니 내 잘못이다. 그런데 우리 구성에서 1루 수비 능력이 가장좋은 선수가 채은성이다. 수비 능력이 떨어지는 선수라면 지명타자로 많이 내보냈을 거다."
-문동주의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 다가왔는데(9월 3일 LG전).
"아직 따로 얘기한 건 없다. 마지막 등판 마치고 나면 내려갈 때 얘기할 것 같다. 퓨처스 팀에서 준비 잘 해서 아시안게임좋은 컨디션으로 나가길 바란다 그정도 얘기를 하지 않을까."
"내려간 뒤에는 우선 회복훈련하고,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 (로테이션을 지키다 나가는 것과 휴식을 취하는 것)둘 다 장단점이 있다. 쉬고 가면 한국시리즈 나가는 경우와 비슷한 일정이다. 보통 한국시리즈 직행 팀이 3주 정도 일정이 비는데, (문)동주는 4주 정도 쉴 것 같다. 컨디션은 대표팀 투수 중에 제일 좋을 거다."
-문동주는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예비 명단에도 들어갔다.
"나가게 되면 또 준비를 해야하니 구단에서 고민을 해볼 거다. 시즌 뒤에 열리는 국제대회는 그런 점이 고민거리다. 국제대회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고, 국제 경쟁력을 키우고 야구 인기를 높이고 하는 점들도 고려해야 하는데 투수들은 너무많이 던지게 될 수도 있다.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한다. 우선 KBO의 결정을 기다려봐야 한다."
-정은원은 컨디션이 올라왔는지.
"좋아졌다는 보고가 있어서 1번타자 2루수로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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