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로봇업체 피앤에스미캐닉스, 코스닥 상장 추진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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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재활로봇 업체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환자가 두 발로 걸을 수 있게 돕는 재활 로봇 시스템을 개발한 피앤에스미캐닉스가 다음 달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 예비 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피앤에스미캐닉스가 만든 재활 로봇 시스템 '워크봇'은 신경학적 손상이나 근골격계 질환으로 제대로 걸을 수 없는 환자들이 자연스러운 보행을 할 수 있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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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재활로봇 업체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환자가 두 발로 걸을 수 있게 돕는 재활 로봇 시스템을 개발한 피앤에스미캐닉스가 다음 달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 예비 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는 피앤에스미캐닉스는 두 곳의 기술평가 기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거래소 심사를 차질 없이 통과할 경우 내년 1분기 내 상장을 마무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039490)이 단독으로 맡았다.
피앤에스미캐닉스가 만든 재활 로봇 시스템 ‘워크봇’은 신경학적 손상이나 근골격계 질환으로 제대로 걸을 수 없는 환자들이 자연스러운 보행을 할 수 있게 돕는다. 국내 일부 기업이 보행 재활로봇을 만들고 있지만 로봇의 인공 관절부가 환자의 두 다리를 감싸 인간의 보행과 가장 가까운 형태로 재활 훈련을 할 수 있게 만든 것은 워크봇이 처음이다.
5월에는 국내 재활의료 로봇 기업 중 최초로 유럽연합(EU)의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CE MDR 인증은 EU 국가나 CE 인증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인증이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기술특례전형으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도 영업이익을 꾸준히 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매출 52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100억 원 안팎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도 높다. 현재 스페인·중국·러시아·터키·인도·미국·태국 등에 진출해 있으며 지난해 매출의 약 78%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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