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zz, 요즘 美 10대 홀린 신조어

윤원섭 특파원(yws@mk.co.kr) 2023. 9. 1. 17: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엄마, 내 친구 '리즈(Rizz)'의 화신이야." "그게 도대체 무슨 말이니?"

미국에서도 요즘 10·20대 사이에 신조어가 봇물처럼 쏟아지면서 부모나 교사들이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1면에 '10대 신조어가 부모를 또 힘들게 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대표적 신조어로 리즈를 소개했다. 이 단어는 자신감, 매력, 카리스마 등을 아우르는 것으로 주로 이성을 끌어들이는 '매력'을 뜻한다. 동사로 이성을 '유혹하다'라는 뜻도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신조어가 확산됨에 따라 부모나 교사들이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데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뉴욕 윤원섭 특파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