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로 와"…BTS 뷔 단독 등장 서울홍보영상 공개

서울관광재단, '서울 에디션' 23 전 세계에 홍보
사전 영상 일주일만에 조회 수 40만회 달성

V와 함께한 서울관광 홍보영상 1편 썸네일(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시와 비짓서울TV를 통해 방탄소년단(BTS) 뷔(V)와 함께한 '서울관광 홍보영상 1편'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울에디션 1편'에서는 과거와 현재가 만나 더 특별해진 서울을 소개한다.

해당 영상은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배경에 앉아있는 뷔와 '서울 에디션23'이라는 제목과 함께 시작한다.

이어 동묘시장의 Y2K패션, 전통시장 속 현대적인 카페, 광화문광장의 미디어파사드 전시 등 옛 것의 힙한 변화를 서울만의 매력으로 이야기한다.

영상은 '지금 이 서울을 보고 싶다면 서둘러 오라'(Seoul, Make It Yours) 메시지로 마무리한다.

이번 영상은 2017년부터 7년 연속 서울관광 홍보 영상에 출연해 온 방탄소년단 전체 멤버가 아닌 뷔가 단독 모델로 출연한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한다.

또 서울시의 새 도시브랜드인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을 최초로 전 세계로 송출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당 영상은 뉴욕 타임스퀘어, 일본 도쿄, 상하이 등 6개의 해외 주요 도시에서 영향력 있는 옥외 매체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홍보한다.

앞서, 해당 영상의 사전 홍보 영상 두 편은 공개한지 일주일만에 40만 조회 수를 돌파한 바 있다. 이번 1편에 오는 8일 오후 1시에 '도심 속 자연'을 주제로 한 2편을 공개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에디션 캠페인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서울'을 하나의 한정판 아이템(서울에디션)으로 표현해 서울에 지금 당장 와야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하고 싶었다"며 "전 세계인들에게 서울만의 뉴트로한 매력과 도심 속 자연이 함께하는 반전 매력을 알리고 지금 당장 서울로 와야 할 이유를 떠올리게 하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