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 회복' 집회 앞두고 30대 초등교사 또 세상 등졌다

양윤우 기자 2023. 9. 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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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추락해 숨졌다.

1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4분쯤 30대 여성 A씨가 고양시 지축동 한 아파트 28층에서 투신했다.

A씨는 서울 양천구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로 파악됐다.

지난달 7월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 교권을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이 재차 이 같은 분위기에 불씨를 지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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