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젝, 항산화 네트워크 물질 이용한 비타민C 안정화 특허 취득

이두리 기자 2023. 9. 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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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젝(대표 백경래)이 최근 '항산화 네트워크 물질을 이용하여 비타민C 또는 그 유도체를 안정화하는 미백용 마이크로니들'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더마젝 관계자는 "비타민C(Ascorbic acid)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기미·주름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효과적"이라며 "이번 특허 기술을 이용하면 비타민C를 고농도로 탑재한 제품을 장기간 보관해도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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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젝(대표 백경래)이 최근 '항산화 네트워크 물질을 이용하여 비타민C 또는 그 유도체를 안정화하는 미백용 마이크로니들'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더마젝은 의약품 및 백신용 다양한 API(원료의약품)를 정량 탑재할 수 있는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개발 전문기업이다.

더마젝에 따르면 비타민C는 뛰어난 미백 효과를 가진 성분이다. 그동안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와 소비자로부터 관심받고 있었지만, 수분·공기·빛·열 등에 쉽게 산화되는 단점 때문에 화장품 성분으로 사용하는 데 제약이 따랐다.

더마젝 관계자는 "비타민C(Ascorbic acid)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기미·주름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효과적"이라며 "이번 특허 기술을 이용하면 비타민C를 고농도로 탑재한 제품을 장기간 보관해도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또 높은 항산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글루타티온(Glutathione), 알파리포산(α-lipoic acid), 비타민E의 일종인 토코페롤 등으로 구성된 항산화 네트워크 물질은 서로 산화된 형태를 재활용하고 재생해 준다"며 "따라서 비타민C 또는 그 유도체의 자체 산화에 의한 변색을 방지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항산화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항산화제들은 활성산소에 따른 피부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고 했다.

더마젝 관계자는 "마이크로니들에 함유된 유효 성분은 피부 진피층에 바로 흡수돼 높은 효능을 나타내기에 여드름 및 주름 개선 등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에도 적용되고 있다"며 "이번 특허를 통해 소비자가 보다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비타민C 함유 마이크로니들을 공급할 수 있다"고 했다.

사진제공=더마젝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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