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건축공사장에 추락방지 안전용품 지원

부산=노수윤 기자 2023. 9. 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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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 건축공사 현장에 추락사고 방지 안전관리용품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BPA는 건설현장의 중대재해사고의 30%가 추락으로 인한 것을 고려해 에어백이 내장된 '스마트 안전조끼' 10벌과 현장 작업난간대에 부착하는 '초경량 안전펜스' 30m를 제공했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대형공사는 물론 소규모 공사 현장에도 고소작업 중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용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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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 내장 스마트조끼·초경량 안전펜스 제공
부산항 신항 2-5단계 현장 작업자들이 스마트 안전조끼와 안전보호구를 착용하고 작업하는 모습./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 건축공사 현장에 추락사고 방지 안전관리용품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BPA는 건설현장의 중대재해사고의 30%가 추락으로 인한 것을 고려해 에어백이 내장된 '스마트 안전조끼' 10벌과 현장 작업난간대에 부착하는 '초경량 안전펜스' 30m를 제공했다.

스마트 안전조끼는 GPS 센서와 에어백이 내장돼 작업자의 신체가 갑자기 심하게 기울어지는 등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에어백이 자동으로 팽창해 작업자의 목과 상체를 감싸준다.

BPA는 안전용품 지원으로 현재까지 낙하사고를 예방하는 등 효과가 높아 하반기에도 현장별로 안전용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대형공사는 물론 소규모 공사 현장에도 고소작업 중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용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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