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이터널리턴’, 정식 서비스 효과에 인기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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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님블뉴런이 개발한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게임 '이터널 리턴'이 지난 7월 정식 서비스 이후 스팀 동시 접속자와 국내 PC방 점유율 순위가 상승 중이라고 밝혔다.
'이터널 리턴'은 지난 2020년 10월 앞서해보기(얼리액세스) 형태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대전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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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리턴’은 지난 2020년 10월 앞서해보기(얼리액세스) 형태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대전게임이다. 서브컬처 성향의 캐릭터 일러스트, 쿼터뷰 시점의 액션 전투, 재료를 모아 장비를 제작하는 크래프팅, 배틀로얄 형식의 게임 규칙 등을 통해 출시 초반 스팀 최대 동시 접속자 5만명을 기록한바 있다.
이후 인기가 하락했으나 약 2년 9개월간의 얼리액세스 서비스를 마무리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표가 상승한 상황이다.
특히 ‘스팀’ 동시 접속자의 경우 정식 서비스 당일 2만명을 돌파했으며 약 한달이 지난 현재도 일일 최고 동시 접속자 2만5000여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2만8000여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7월 20일 출시 직전 월인 2023년 6월과 비교해 동시 접속자는 약 400% 이상 증가했다”라며 “현재도 꾸준히 갱신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견도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이터널 리턴’의 반등은 국내 PC방 점유율 순위에서도 나타난다. ‘게임트릭스’ 기준 8월 넷째 주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했다. ‘더 로그’에서도 12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더 로그’의 7월 넷째 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이터널 리턴’의 주간 사용 시간은 약 4만2000시간으로 전주 대비 53.5% 올랐고 8월 넷째 주 주간 리포트에서는 약 12만6000시간으로 시작일과 비교해 200% 가량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정식 출시 후 많은 이용자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친화적 콘텐츠와 소통을 통해 ‘이터널 리턴’이 더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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