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정신대책위 “정율성 역사공원 건립 반대는 오월 정신 훼손”

김애린 2023. 9. 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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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가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에 반대하는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의 행보를 비판했습니다.

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두 공법단체가 정율성 역사공원 반대 광고를 내면서 앵무새처럼 보훈부의 주장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등 오월 정신을 훼손하고 광주공동체를 정면으로 부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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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가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에 반대하는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의 행보를 비판했습니다.

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두 공법단체가 정율성 역사공원 반대 광고를 내면서 앵무새처럼 보훈부의 주장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등 오월 정신을 훼손하고 광주공동체를 정면으로 부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5.18민주유공자가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기 위해 불가피하다는 황일봉 부상자회장의 주장은 궤변”이라며, 이는 “공법단체 회원들과 5월 영령들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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