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도민 두려워하는 겸손한 도정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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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도민을 두려워하는 도지사로서 겸손하게 도정에 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를 통해 "지난 1년 도민을 사랑하는 마음은 손색이 없었지만 도민을 두려워하지 않은 과오를 범한 만큼 좀 더 겸손하게 도정을 펼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직원 조회를 마친 김 지사는 이날 청주의 한 사찰에서 열린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추모 행사에 참석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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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도민을 두려워하는 도지사로서 겸손하게 도정에 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를 통해 "지난 1년 도민을 사랑하는 마음은 손색이 없었지만 도민을 두려워하지 않은 과오를 범한 만큼 좀 더 겸손하게 도정을 펼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되는 주민소환과 검찰 조사 등은 우리의 정책과 노력이 도민들에게 체감되지 못한 것과 관련이 있다"며 "그 어떠한 결과도 도민들의 결정에 따르는 자세로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원 조회를 마친 김 지사는 이날 청주의 한 사찰에서 열린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추모 행사에 참석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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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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