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성전자 상승세에 하루만에 반등 마감
[5시뉴스]
오전장 혼조세를 그리던 국내 증시는 9월의 첫 거래일을 결국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발 호재로 장중 7만 원을 돌파해 내며 코스피를 상승장으로 이끌었고 이에 하루만에 반등하며 코스피는 상승장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이차전지주 약세에 하락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7.44포인트 오른 2563.71포인트로, 코스닥은 8.66포인트 내린 919.7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 마감한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고려아연이 라임 특혜 환매 의혹 소식 속에 이틀 연속 약세로 마감했고, 유진투자증권이 두나무의 인수 보도소식을 부인하면서 10% 넘게 하락했습니다.
반면 SK가 쏘카 지분을 롯데 렌탈에 전량 매각한 후 주가가 3% 이상 올랐고, 현대글로비스가 4분기 수익성 회복 기대감에 3거래일 만에 상승했습니다.
또 AJ네트웍스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이틀 연속 올라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전기·전자 업종이 가장 큰 폭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3원 하락한 1318.8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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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20597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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