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강수지, TV 안 나오나 했더니 “빌라 총무 맡았다”

김지우 기자 2023. 9. 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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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캡처



가수 강수지가 너무나 바쁜 일상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가구 재배치하면서 하는 Susie의 일상 건강 TALK’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강수지는 “많은 분이 제가 TV에 안 나오니까 뭐 하는지 물어보신다. 제가 너무너무 하는 일이 많다”면서 일주일에 한 번 유튜브 채널 업로드, 한 달에 한 번 음원 발매, 빌라 총무, 11월 콘서트 준비, 쇼핑몰 운영 등 스케줄을 읊었다.

특히 강수지는 쇼핑몰 신제품을 하나씩 만들고 있다며 “그냥 만드는 게 아니라 써보고, 테스트해보고, 더 좋은 원료를 사용해보고 등등 여러 가지로 바빴다. 집안일도 많이 하는 편이다. 그 외 몇 가지 일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캡처



또 “저뿐만 아니라 여러분도 하는 일이 많을 거다. 핸드폰에 내일 할 일을 적으면 이만큼이다. 지워지는 건 세 개 정도다. 무슨 할 일이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며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어렸을 때 좀 약하게 태어난 거 같다. 뼈도 얇다”면서 “나이가 들다 보니 왜 이렇게 힘들지 싶다. 주위 친구들도 다 힘들다고 하더라. 저는 3년 전 퇴행성 관절염을 진단받았다. 손가락을 쓰지 말라고 하더라. 요즘 쓰고는 있지만 마를수록 관절이 더 안 좋을 수도 있나 싶다”며 퇴행성 관절염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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