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라건아 등 KCC 선수들 작별인사 "전주 팬들 함성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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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이지스 선수들이 전주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작별인사를 남겼다.
KCC의 슈퍼스타 허웅은 지난 8월 30일 자신의 SNS에 "내겐 너무 익숙했던 전주 KCC에서 1년 동안 뛸 수 있어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매 경기 많은 팬들이 찾아와 응원해주신 덕분에 더 힘내서 뛸 수 있었다"고 되돌아보며 "전주체육관에서의 팬분들의 함성소리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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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의 슈퍼스타 허웅은 지난 8월 30일 자신의 SNS에 "내겐 너무 익숙했던 전주 KCC에서 1년 동안 뛸 수 있어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매 경기 많은 팬들이 찾아와 응원해주신 덕분에 더 힘내서 뛸 수 있었다"고 되돌아보며 "전주체육관에서의 팬분들의 함성소리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또 허웅은 "앞으로 부산 KCC에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KCC는 2001년부터 연고지로 사용했던 전주시를 22년 만에 떠나 부산으로 옮긴다. 전주를 떠나는 이유는 홈구장 전주체육관을 놓고 KCC와 전주시가 오랜 갈등을 빚었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1974년 건립돼 50년이나 지난 낡은 전주체육관 대신 2023년까지 새 경기장을 지어주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이는 지켜지지 않았다. 결국 KCC는 계속된 요구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자 마음이 떴고,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기기로 했다.
이어 라건아는 "기복이 심한 여러 해 동안 항상 응원해주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는 새로운 곳에서 시작을 하지만, 이곳 전주에서 시작했다는 것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KCC 베테랑 정창영도 같은 마음이었다.
정창영은 "그동안 전주팬들 덕분에 전주에서 너무나 행복한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 저 또한 팬들이 있었기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디에서든 이 감사한 마음 절대 잊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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