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총리,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시진핑, G20 불참할 듯”

이하경 2023. 9. 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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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중국 총리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합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리 총리가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대통령 초청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하고,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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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중국 총리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합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리 총리가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대통령 초청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하고,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왕 대변인은 "동아시아는 안정적인 발전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평화 추구와 발전에 대한 국가들의 열망이 강력해지고 있다"면서, "중국은 이번 회의가 단결을 촉진하고 협력을 심화해, 국제·지역 정세에 더 많은 안정성을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에서 리창 총리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되면서, 오는 9과 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도 시진핑 국가 주석 대신, 리 총리가 참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인도 관리와 중국 주재 외교관 등을 인용해, 시 주석의 G20 정상회의 불참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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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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