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한부모가정돕기 자선골프대회' 성료…"기부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 

박대현 기자 2023. 9. 1.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화장품 업체 발롱블랑과 골프 종합 플랫폼 기업 '캐이그라운드'와 함께 '한부모가정돕기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배철훈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장은 "기부 문화 확산과 나눔을 실천하는 대회인 만큼 모든 참가자가 즐거운 맘으로 동참했고 현재 여러 지자체에서 공동 진행하자는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차기 대회 일정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올해 3번째 ‘한부모가정돕기 자선골프대회’가 지난달 29일 성료했다. ⓒ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화장품 업체 발롱블랑과 골프 종합 플랫폼 기업 ‘캐이그라운드’와 함께 ‘한부모가정돕기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트로트 가수 정일송이 사회를 맡고 대한생활체육회 김문상 사무총장과 대한생활체육낚시협회 조상권 회장, 가수 전설 등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주도 라온GC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황리에 막을 내려 대회 뿌리를 단단히 내렸다. 한부모가정돕기 자선골프대회는 협회 기금과 성금, 대회 참가비 중 일부를 한부모 가정을 위해 후원한다.

쟁쟁한 아마추어 골프인 약 100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구지회원인 이응철 씨가 메달리스트 상을 받아 기가골프 드라이버와 트로피를 수령했다. 이 씨는 "뜻깊은 이벤트인 한부모가정돕기 자선대회에 기분 좋게 참석했는데 상까지 받아 기쁨이 배가 됐다"며 "다음 기회에도 꼭 참석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주최 업체는 천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브랜드 발롱블랑과 종합플랫폼 업체 케이그라운드다.

2018년에 론칭한 발롱블랑은 마스크팩을 비롯해 핸드크림, 수분크림 등을 판매한다. 이 중 블랑테라피 마스크팩 12종 제품은 미국 아마존 사이트 마스크팩 카테고리에서 판매 순위 5위를 기록 중이다.

케이그라운드는 스크린과 필드 어디서도 홀인원을 하면 현금 200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많은 골프인들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600만 명에 이르는 국내 순수 아마추어 골퍼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골프 문화 육성에 일조해 국민 모두가 '생활 속의 스포츠'로 골프를 즐기길 바라는 취지에서 발족한 단체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배철훈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장은 "기부 문화 확산과 나눔을 실천하는 대회인 만큼 모든 참가자가 즐거운 맘으로 동참했고 현재 여러 지자체에서 공동 진행하자는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골프마케팅 전문 회사 고라이프 김경일 대표는 "천연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을 통해 K-뷰티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전 세계 최고 스포츠인 골프 대중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전했다.

케이그라운드 허봉욱 대표는 "국내외 골프인이 어플을 통해 스크린과 필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기가골프, 고라이프, 넥스트샤프트, 슬라이스골프, 아이스플랜트, 다코다골프 등 많은 기업이 협찬품을 지원해 눈길을 모았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차기 대회 일정도 밝혔다. 다음 달 22일부터 이틀간 세종·충남지회 진행으로 공주프린세스, 같은 달 31일에는 대구·경북지회 진행으로 구미cc에서 한부모가정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