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서귀포시, 어린이활동공간 합동 점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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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어린이활동공간의 환경 안전을 위해 이달 중 환경부와 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활동공간은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대상이다.
시 관내에는 403개소가 있으며, 이 중 어린이집 실외 놀이시설 20곳이 이번 점검 대상이다.
기존 바다어린이공원은 주변이 주거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이용률이 높았지만, 대부분 평탄지형으로 놀이시설의 다양성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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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어린이활동공간의 환경 안전을 위해 이달 중 환경부와 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활동공간은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대상이다. 시 관내에는 403개소가 있으며, 이 중 어린이집 실외 놀이시설 20곳이 이번 점검 대상이다.
점검에선 시설물 부식 및 노후화 여부에 대한 육안 검사, 놀이시설 합성고무 바닥재에 함유된 중금속 간이 측정 및 정밀 검사, 바닥 모래에 기생충 검출 여부 정밀 검사를 실시한다.
정밀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선 개선명령 처분이 내려진다.
◇서귀포시 바다어린이공원, 자연친화 생태놀이터로 탈바꿈
서귀포시는 사업비 2억4600만원을 들여 바다어린이공원 내 자연친화 생태놀이터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바다어린이공원은 주변이 주거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이용률이 높았지만, 대부분 평탄지형으로 놀이시설의 다양성이 부족했다.
이에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섬놀이대, 모래놀이터, 고래마운딩, 암벽 오르기 등 시설을 설치해 생태놀이터로 재조성했다.
또 놀이공간 외각에 인라인 트랙 등을 설치해 연령대별 공간 분리를 하는 한편 목재 스탠드를 설치해 보호자들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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