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일평균 임금, 26만5516원…전년比 6.7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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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건설업종 종사자들의 일평균 임금이 작년 하반기 대비 7%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가 1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에 따르면 건설업 전체 127개 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26만551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만8819원)보다 6.7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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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올해 하반기 건설업종 종사자들의 일평균 임금이 작년 하반기 대비 7%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가 1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에 따르면 건설업 전체 127개 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26만551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만8819원)보다 6.71%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조사(25만5426원)보다는 3.95% 올랐다.
평균 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종전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공사(91개) 직종은 직전 반기 대비 3.62% 오른 25만3310원으로 조사됐다. 또 광전자(3개) 직종 하루 평균 임금은 직전 반기 대비 4.50% 오른 40만6117원, 문화재(18개) 직종은 5.99% 상승한 30만9641원으로 나타났다. 원자력(4개) 직종 하루 평균 임금은 전반기 대비 3.58% 오른 24만2393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지난 5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해 집계한 것으로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 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기능인력의 고령화와 신규 진입 인력 부족에 따른 인력난 지속으로 전반적으로 인건비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면서 “특히 고도의 숙련된 기능이 있어야 하는 직종이 임금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공사 물량 증가에 따른 기능인력 수요 증가도 임금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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