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에스디엔, 신제품 '수상용 태양광 모듈·화웨이 인버터' 출품

김한식 2023. 9. 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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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업인 에스디엔은 6~8일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3)'에 참가해 출시 예정인 수상용 태양광 모듈 및 화웨이 인버터 등 신제품을 전시한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등이 공동 주관하는 'KEET 2023'에서는 대기오염물질, 수자원 관리, 자원순환 및 서비스 등 기후환경과 태양광(열), 풍력, 에너지효율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신기술 및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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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엔의 신제품 '수상용 태양광 모듈'.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업인 에스디엔은 6~8일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3)'에 참가해 출시 예정인 수상용 태양광 모듈 및 화웨이 인버터 등 신제품을 전시한다.

새로 개발한 수상용 태양광 모듈은 최대 출력이 모듈 1장당 600W이며, 효율은 21.46%에 달한다. 이는 수상태양광 KS인증 제품 중 최고 성능이다. 국내 유일의 양면 유리형 수상 태양광 제품으로 내하중, 고온 고습, 내구성, 내마모성이 우수하다. 특히 모듈 뒷면을 유리로 마감해 염해 부식을 방지한다. 무연납(Pb Free) 적용이 필수인 고내구성 KS인증 기준을 충족해 해외 수상 태양광 시장에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화웨이 코리아와 함께 고효율, 낮은 균등화 발전비용, 높은 안전성을 자랑하는 대용량 스트링 인버터 제품군도 선보인다. 한국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술인 아크차단기능과 자동차단 스위치의 적용으로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이다. 옵티마이저를 통한 고효율 발전이 가능하다.

에스디엔 전경.

에스디엔은 이번 600W 수상용 모듈 출시로 기존 육상용 외에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생산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기반으로 규모의 경제를 통해 생산원가 절감 등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시장의 점유율과 인지도를 높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에스디엔 로고.

에스디엔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 요구에 맞춰 기술 개발 추진 등 신속한 대응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국내 태양광 산업에 참여하고 제조기업으로서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기혁 에스디엔 대표.

한편, 'KEET 2023'은 기존 국내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SWEET(Solar, Wind & EarthEnergy Trade Fair)'와 국내 유일 기후변화 대응기술 전문 전시회인 '국제환경산업전'이 통합된 전시회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등이 공동 주관하는 'KEET 2023'에서는 대기오염물질, 수자원 관리, 자원순환 및 서비스 등 기후환경과 태양광(열), 풍력, 에너지효율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신기술 및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주요 공기업을 포함해 공공기관, 연구기관 및 바이어 260여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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