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폐장 해수욕장서 표류 50대 구조…"안전요원 없어, 구명조끼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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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해경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에 동해해경은 삼척파출소 육상순찰팀과 연안구조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바다에 표류 중이던 A(50대)씨는 지인이 던져준 구명조끼를 잡고 견디다 현장에 도착한 동해해경과 소방대원 등에 의해 구조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 폐장 후에는 안전요원이 없어 해변에서 활동 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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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해경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쯤 강원 삼척해변에서 남자가 맨몸으로 바다에서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동해해경은 삼척파출소 육상순찰팀과 연안구조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바다에 표류 중이던 A(50대)씨는 지인이 던져준 구명조끼를 잡고 견디다 현장에 도착한 동해해경과 소방대원 등에 의해 구조됐다. 다행히 A씨는 건강 상태가 양호해 귀가했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4시 30분쯤 강릉시 안현동 순긋해변에서도 물놀이를 즐기던 10대 6명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 순간 인근에 있던 어민 2명이 이들을 발견해 곧장 서프보드 등을 챙겨 바다로 뛰어들면서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 폐장 후에는 안전요원이 없어 해변에서 활동 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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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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