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배성우, 복귀 불발…하정우 연출작 안한다 "원래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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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성우의 감독 하정우 연출 복귀작 출연이 불발됐다.
영화계에 따르면 배성우는 하정우가 감독을 맡은 새 영화 '로비'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근 논의를 마무리했다.
배성우 측과 하정우 측 모두 배성우의 출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도가 나왔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배성우가 하정우의 연출작 '로비'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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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배성우의 감독 하정우 연출 복귀작 출연이 불발됐다.
영화계에 따르면 배성우는 하정우가 감독을 맡은 새 영화 '로비'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근 논의를 마무리했다. 배성우 측과 하정우 측 모두 배성우의 출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도가 나왔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배성우는 2020년 11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08%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그는 당시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후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도중 하차하는 등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다. 개봉을 앞둔 영화 '1947 보스톤'의 경우 음주운전 이전 촬영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배성우가 하정우의 연출작 '로비'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하정우는 지난달 영화 '비공식작전'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논의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100%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9월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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