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일등석→이코노미석 바꾼 외항사 “기종변경 때문”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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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혜리(이혜리)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한 항공사에 해명에 나섰다.
앞서 혜리는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로 다운 그레이드. 환불도 못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는 항공사 하하. 심지어 두 자리 예약했는데 어떻게 둘 다 다운 그레이드 될 수가 있나"라며 "너무나 황당한 경험"이라고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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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이혜리)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한 항공사에 해명에 나섰다.
9월 1일 세계일보는 델타항공사가 '해당 항공편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항공기가 작은 기종으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1등석을 구매한 일부 고객이 불가피하게 이코노미석에 수용됐다. 이런 일은 드문 경우이다. 차액에 대한 금액은 환불 처리 진행 중"이라며 "고객님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고객 서비스 담당자가 직접 연락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혜리는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로 다운 그레이드. 환불도 못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는 항공사 하하. 심지어 두 자리 예약했는데 어떻게 둘 다 다운 그레이드 될 수가 있나"라며 "너무나 황당한 경험"이라고 토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정원보다 더 많은 인원을 예약 받는 '오버부킹' 피해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시했으나 델타항공사 측은 오버부킹이 아닌 기종변경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사진=뉴스엔 DB) .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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