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사랑상품권' 600억원 어치 완판…내년 1월 할인판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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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실시한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가 총 600억 원 판매를 기록하며 1일 종료됐다.
광양시에 따르면 농협,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신협 등 올해 판매대행점 43곳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추진해 왔다.
광양사랑상품권은 2023년 600억 원 할인 발행으로 2022년 198억 원보다 402억 증가된 금액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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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실시한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가 총 600억 원 판매를 기록하며 1일 종료됐다.
광양시에 따르면 농협,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신협 등 올해 판매대행점 43곳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추진해 왔다.
광양사랑상품권은 2023년 600억 원 할인 발행으로 2022년 198억 원보다 402억 증가된 금액을 발행했다. 국·도비 등 예산이 전액 소진됨에 따라 1일부터 판매를 중단했다.
광양사랑상품권은 8월 말 기준 누적가입자 3만 3810명, 가맹점 5785개소가 가입돼 있어 전년대비 가입자 1만 5186명, 가맹점 2951개소가 증가했다.
시는 판매를 종료하고 예산이 확보되는 내년 1월부터 할인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광양사랑상품권은 2008년부터 발행해왔으며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2년 전남 최초 모바일 상품권으로 전환해 시민들의 구매 방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확대했다. 모바일 상품권은 올해 조기 판매 종료에 큰 역할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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