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조정부, 제7회 전국비치조정대회서 ‘금 1·은 3·동 1’

오지현 기자 2023. 9. 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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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 조정부 동아리가 지난 26부터 이틀간 열린 제7회 부산광역시조정협회장배 전국비치조정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해양대 조정부 동아리 부장 이민구 학생은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대회를 마쳐준 동기들과 후배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OB선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대회 입상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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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 조정부 동아리가 지난 26부터 이틀간 열린 제7회 부산광역시조정협회장배 전국비치조정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해양대 조정부는 4개 종목에 참가해 총 5개의 메달(금1·은3·동1)을 땄다. 

조정부 동아리 학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제공


광안리 해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학부에는 한국해양대를 비롯해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UNIST, 부경대학교 등 전국 각지 대학이 참가했다. 

일반부 대회에는 한국해양대 조정부 OB팀 또한 참가해 한국해양대 조정부 선후배 사이의 끈끈함을 보여주었다.

한국해양대 조정부는 여자대학부 콕스드포어 종목에서 2위와 실내 조정 개인 종목에서 2위를 거두었다. 특히 실내 조정 단체 종목에서는 남자대학부와 여자대학부 모두 입상, 각각 남자대학부 1위와 3위, 여자대학부 2위의 성적을 냈다.

일반부로 참가한 한국해양대 OB팀 또한 입상해 여전히 뜨거운 조정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OB팀은 일반부 콕스드포어(-160), 실내조정 4인승 단체 총 2종목에서 모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콕스드포어 종목은 키잡이(COX) 한 명과 노를 젓는 크루 4명이 한 팀이 돼 출발선에서 300m 떨어진 지점에 설치된 반환점을 돌아온 뒤, 출발선에 꽂힌 깃발을 뽑아내는 기록경기로 진행이 됐다. 로잉머신(에르고미터)을 이용한 실내조정경기는 1인이 300m를 끄는 개인 종목과 4명이 번갈아 총 1000m를 끄는 단체 종목으로 구성됐다.

한국해양대 조정부 동아리 부장 이민구 학생은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대회를 마쳐준 동기들과 후배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OB선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대회 입상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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