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B서 처음으로 친 만루 홈런공 돌려받아

장현구 2023. 9. 1.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처음으로 날린 만루홈런 공을 돌려받았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단 공식 계정에 김하성과 미아라는 여성 팬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렸다.

김하성에게, 그리고 한국 빅리거 역사에 기념으로 남을 만한 만루 홈런공의 행방은 알 수 없었으나 여성 팬 미아가 이날 소장하지 않고 김하성에게 건네면서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생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 돌려준 여성 팬에 사인 적은 공과 배트로 답례
만루 홈런공 돌려준 팬과 기념사진 찍은 김하성 [샌디에이고 구단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처음으로 날린 만루홈런 공을 돌려받았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단 공식 계정에 김하성과 미아라는 여성 팬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설명에는 미아가 김하성에게 만루 홈런 기념구를 주려고 야구장을 찾았다고 썼다.

만루 홈런공 돌려준 팬에게 방망이에 사인을 적어 답례하는 김하성 [샌디에이고 구단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하성은 지난달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2회말 그랜드 슬램을 폭발했다.

김하성이 빅리그에서 맞이한 34번째 만루 찬스에서 처음으로 그린 대형 아치다.

김하성에게, 그리고 한국 빅리거 역사에 기념으로 남을 만한 만루 홈런공의 행방은 알 수 없었으나 여성 팬 미아가 이날 소장하지 않고 김하성에게 건네면서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생겼다.

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이던 김하성은 기쁜 마음에 미아에게 자신의 사인이 담긴 공과 방망이를 답례로 전달했다.

cany99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