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나노의약품 개발 업체에 맞춤형 상담 지원"

나노의약품 개발 업체 대상 간담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촬영 이승민]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노의약품을 개발하는 업체에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처는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나노의약품 개발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화 규제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나노의약품 개발 가이드라인 등 개발지원 현황, 개발업체 애로사항, 글로벌 조화를 고려한 규제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식약처는 신기술을 적용한 의약품의 제품화를 지원하고자 지난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에 과제를 반영했으며, 나노의약품 개발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국산 신기술이 혁신제품이 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도록 연구개발 규제 정합성 검토, 식약처 전문가 밀착 상담, 신속심사 등을 제공하는 '브릿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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