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마지막 국감, 10월 10~27일 실시
여야 정기국회 일정 합의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다음달 10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 또한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은 다음달 31일 본회의에서 진행된다.
국민의힘 이양수,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이같은 내용의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하고 합의문을 발표했다.
오는 12월 9일까지 100일간 이어지는 이번 정기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새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에 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3선·대구 서)을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가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 가운데 시작된 정기국회에서 여야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을 통해 기선제압에 나선다.
대정부질문은 5일(정치), 6일(외교·통일·안보), 7일(경제), 8일(교육·사회·문화) 나흘간 진행되며, 분야별로 민주당 6명, 국민의힘 5명, 비교섭단체 의원 1명이 질의자로 나설 계획이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오는 18일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수원정), 20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각각 실시하고, 국정감사는 다음 달 10일부터 27일까지로 하기로 했다.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은 같은 달 31일 진행되며,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이달 21일 열고, 필요할 경우 25일 추가로 열기로 했다. 또한 11월9일과 23, 30일, 12월1일과 8일에도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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