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성남FC 재판 15일 시작 "단식 이재명 출석 가능할지"

김지인 2023. 9. 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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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과 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혐의,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등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재판이 오는 15일로 정해졌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대장동과 위례 신도시 개발에서 민간업자에게 특혜를 주고, 성남FC 후원금 명목으로 기업들에 1백33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 3월 재판에 넘겨졌고, 정 전 실장도 공범으로 함께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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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과 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혐의,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등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재판이 오는 15일로 정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오늘 이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6차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9월 15일로 첫 기일을 지정하는데, 이 대표가 어제 오후부터 단식에 돌입해, 출석이 가능할지 걱정"이라며 "중대한 사정이 생기면 재판을 미루겠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달까지 양측 의견 진술과 서증 조사 절차를 진행하고, 별도로 진행 중인 정 전 실장의 뇌물 수수 혐의 재판과 병합해 주요 증인 신문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이 대표는 대장동과 위례 신도시 개발에서 민간업자에게 특혜를 주고, 성남FC 후원금 명목으로 기업들에 1백33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 3월 재판에 넘겨졌고, 정 전 실장도 공범으로 함께 기소됐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058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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