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양동엽 소방사, 119 구급활동 경연대회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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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현장응급 처치와 정확한 구급기록을 통한 역량 강화에 매진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책임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1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119구급대 양동엽 소방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종합 1위(최우수·행안부장관상)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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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현장응급 처치와 정확한 구급기록을 통한 역량 강화에 매진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책임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양 소방사는 응급처치 표준지침에 대한 지식을 겨루는 번외 경기 ‘표준지침 골든벨’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 1위’ 타이틀을 거머줬다.
이 대회는 응급환자 전문처치능력과 구급활동 기록 능력 등을 평가해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함으로써 119구급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단체 팀전술 평가 1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제주의 구급현장 대응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김수환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대원들이 숱한 훈련을 거치며 흘렸던 땀방울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구급대원들의 현장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들에게 고품질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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