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시상식서 퇴출된 러·벨라루스·이란, 올해는 다시 초대

조명아 cho@mbc.co.kr 2023. 9. 1.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노벨상 시상식에서 퇴출당했던 러시아와 벨라루스 등이 올해 행사에는 초청을 받았다고 영국 BBC 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노벨재단은 올해 12월 스웨덴 수도 스톡홀롬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대사를 각각 초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 탄압 문제에 휩싸여 지난해 노벨상 시상식 초청 명단에서 배제된 이란도 올해는 초청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지난해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노벨상 시상식에서 퇴출당했던 러시아와 벨라루스 등이 올해 행사에는 초청을 받았다고 영국 BBC 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노벨재단은 올해 12월 스웨덴 수도 스톡홀롬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대사를 각각 초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 탄압 문제에 휩싸여 지난해 노벨상 시상식 초청 명단에서 배제된 이란도 올해는 초청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비다르 헬게센 노벨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세계가 점점 더 분열돼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 이들 간 대화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이에 대응해 우리는 노벨상 및 자유로운 과학·문화·사회의 중요성을 기념하고 이해하고자 초대 대상을 넓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명아 기자(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0586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