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이슈] 러시아 '철통 방어선' 돌파…우크라 대반격 진전 주목
<출연 : 박노벽 교수>
우크라이나군이 모스크바뿐 아니라 주요 도시를 드론으로 잇달아 공격하며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의 남부 자포리자주의 전략적 요충지 로보티네 인근에선 이 지역을 탈환한 우크라군과 러시아군이 격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사를 지낸 박노벽 교수님과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점령했던 남부 자포리자주 로보티네 지역을 탈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보티네 지역 탈환을 두고 우크라이나 대반격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도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로보티네는 어떤 지역입니까?
<질문 2> 우크라이나는 최종적으로 크림반도의 국경으로 향하는 길을 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러시아군은 크림반도와 러시아의 동부 점령지를 잇는 육교를 통해 본토로부터 탄약과 물자, 병력을 조달하고 있죠. 핵심 보급로를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질문 3> 아직 수로비킨 라인이 무너졌다는 징후는 없습니다. 러시아도 병력을 추가 투입하며 집중 포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반격이 느리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이 정체된 대반격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남부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진격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미국의 'M1 에이브럼스' 전차가 곧 우크라이나군에 전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 내 미군 훈련장에서 에이브럼스 전차 훈련이 마무리됐다고 하는데, 지상전의 게임체인저가 될지 주목됩니다?
<질문 5> 러시아 본토를 향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모스크바 인근까지, 5월에는 크렘린궁, 7월부터는 모스크바 중심부 민간 지역까지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러시아 본토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점차 과감해지는 모습이에요?
<질문 6> 서방에서 지원받은 드론도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비행장을 공격하고 전투기를 파손시키는 등 성과를 내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드론이 두꺼운 판지를 조립한 뒤 고무줄로 묶은 종이 드론으로 알려졌어요?
<질문 7>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진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생전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선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날짜와 장소를 밝혔는데요. 이를 두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질문 7-1>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가 프리고진의 전용기 사고 추락 지점을 불도저로 밀어버렸다고 하는데요. 현장 보존에 관한 국제 안전 규정을 무시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질문 8>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흑해곡물협정에 복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서방의 약속 이행'을 조건으로 내걸었죠?
<질문 9> 러시아는 최대 100만t의 러시아 곡물을 튀르키예에 보내는 새로운 대안도 제시했는데요. 흑해곡물협정은 전쟁 중이라도 우크라이나가 흑해 항구를 통해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보장한 한시적 협정이었죠. 그런데 우크라이나를 쏙 뺀 대안, 의미가 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