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대 박판우 총장, "공교육 정상화 매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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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교육부의 중장기교원수급계획 발표에 지난 달 전국 시도교육청이 신규교원임용인원을 감축하기로 하자, 전국교원양성대학총장협의회(회장 대구교대 박판우 총장)는 공교육 정상화에 매진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에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는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가 불가피한 학교가 있는 반면, 여전히 과밀학급을 운영하는 학교도 계속 존재한다."면서, 교실 현장을 감안한 정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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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교육부의 중장기교원수급계획 발표에 지난 달 전국 시도교육청이 신규교원임용인원을 감축하기로 하자, 전국교원양성대학총장협의회(회장 대구교대 박판우 총장)는 공교육 정상화에 매진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교육부는 2024~2027년까지 초·중등 교원의 정원 조정 계획을 밝혔는데, 내년에 선발하는 신규 초등교원은 3108명으로 올해보다 11.7% 감축되고, 중등교원은 3907명으로 5.1% 감축된다.
이에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는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가 불가피한 학교가 있는 반면, 여전히 과밀학급을 운영하는 학교도 계속 존재한다."면서, 교실 현장을 감안한 정책을 촉구했다.
또, 학령인구 감소에 비례해 교육비를 감축할 것이 아니라 자녀 양육과 교육비 부담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과감하게 교육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기초학력전담교사와 학생의 심리·정서·행동 문제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 교원을 양성·배치할 것도 주문했다.
이밖에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 교원 양성·배치와 교과전담교원으로 담임교사와 함께 실질적인 교과 지도와 학생 지도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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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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