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다연, 정보영 4강 맞대결 성사 [ITF 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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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연과 정보영(이상 NH농협은행)이 ITF영월국제여자테니스1차대회(이하 ITF 1차 영월대회) 단식 4강에 올랐다.
정보영이 성인 국제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ITF 삿포로 대회에서 우승했던 백다연은 이번 대회 현재까지 국제대회 8연승을 기록 중이다.
국내에서는 NH농협은행팀 동료이기도 한 백다연과 정보영은 올해 국제대회에서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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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연과 정보영(이상 NH농협은행)이 ITF영월국제여자테니스1차대회(이하 ITF 1차 영월대회) 단식 4강에 올랐다. 결승행을 놓고 두 선수가 격돌한다.
1일, 강원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는 ITF 1차 영월대회 단식 8강과 복식 4강 경기가 열렸다. 백다연과 정보영은 각각 2-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먼저 승리를 챙긴 선수는 정보영이었다. 정보영은 우호칭(홍콩)에 7-5 6-0 승리를 거뒀다. 1세트를 접전 끝에 잡아낸 것이 주효했다. 정보영은 5-5에서 맞선 11번째 게임을 브레이크했다. 우호칭이 2번의 더블폴트를 범하며 정보영을 도와줬다. 12번째 마지막 게임을 지켜내며 정보영이 1세트를 선취했다.
정보영은 2세트를 베이글스코어로 마무리하며 4강행을 결정지었다. 정보영이 성인 국제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 톱시드를 받은 백다연은 김채리(부천시청)를 6-0 6-1로 따돌렸다. 백다연은 현재까지 이번 대회 모든 경기에서 베이글스코어(6-0)를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지난 ITF 삿포로 대회에서 우승했던 백다연은 이번 대회 현재까지 국제대회 8연승을 기록 중이다.
국내에서는 NH농협은행팀 동료이기도 한 백다연과 정보영은 올해 국제대회에서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앞선 두 경기 모두 백다연이 2-0으로 승리했었다.
안유진(고양시청)과 이은혜(NH농협은행)는 역전패를 당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안유진은 히카루 사토(일본)에 6-2 6-7(4) 1-6으로, 이은혜는 데이샤 이바노바(미국)에 7-5 4-6 2-6으로 패했다.
복식 결승에서는 김나리(수원시청)-김다빈(강원특별자치도청) 조와 김다혜(강원특별자치도청)-데미 트란(네덜란드) 조가 맞붙는다.
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복식 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이후 단식 준결승 2경기가 연이어 진행된다. 백다연과 정보영의 경기 후, 사토와 이바노바의 경기가 이어진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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