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 개학기 학교 안전 유관기관 합동 순찰

범죄예방과 안전관련 안내문을 학교에 부착하고 있다. 고흥경찰서 제공

고흥경찰서가 2학기를 맞아 학생 하교시간에 맞춰 고흥군청·고흥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31일 합동순찰 활동을 했다.

특히 최근 청소년 흉악 범죄 예고글과 관련해 장난으로 작성· 유포한 흉악범죄 예고글이 강력히 처벌될 수 있음을 설명하는 등 경각심을 높였다.

학교폭력 발생시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전담경찰관, 117 전담 전화를 통한 신고방법 안내 등 학교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해 우려해 지역 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아웃리치 활동도 병행했다.

온라인 흉기 범죄 예고에 대한 처벌 안내. 고흥경찰서 제공

허양선 고흥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며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고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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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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