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안성현 구속기로…코인 상장 청탁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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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42)씨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상장 청탁 관련 의혹으로 재차 구속될 위기에 놓였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1일 오후 상장을 도와준다며 암호화폐 발행업체로부터 금품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배임수재)를 받는 안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지난달 29일 안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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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혐의 부인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42)씨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상장 청탁 관련 의혹으로 재차 구속될 위기에 놓였다.
안씨는 어두운 양복 차림에 마스크를 낀 채였다. 그는 ‘20억원 챙긴 혐의 인정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진 ‘이상준 빗썸홀딩스 대표에게 명품 시계를 건넸나’, ‘영장 재청구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법원 건물로 들어갔다. 그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지난달 29일 안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지난 4월 검찰은 안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한차례 기각했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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