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 1일 개막한 제35회 춘천인형극제 방문

강주영 2023. 9. 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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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1일 춘천인형극장을 방문, 제35회 춘천인형극제 개막을 축하했다.

유 특보는 "서울은 이렇게 기반을 갖고 인형극제를 마련하는 곳이 없다"며 "춘천이 국내에서 인형극제의 핵심 요충지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했다.

이날 개막한 제35회 춘천인형극제를 방문한 유 특보는 춘천인형극장 및 춘천인형박물관, 공연예술창업지원센터 합 등을 방문, 야외 인형극 '파롱이', 아시아 인형극 등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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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1일 춘천인형극장을 방문, 제35회 춘천인형극제 개막을 축하했다.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1일 춘천인형극장을 방문, 제35회 춘천인형극제 개막을 축하했다. 유 특보는 “서울은 이렇게 기반을 갖고 인형극제를 마련하는 곳이 없다”며 “춘천이 국내에서 인형극제의 핵심 요충지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했다.

이날 개막한 제35회 춘천인형극제를 방문한 유 특보는 춘천인형극장 및 춘천인형박물관, 공연예술창업지원센터 합 등을 방문, 야외 인형극 ‘파롱이’, 아시아 인형극 등을 관람했다. 유인촌 특보는 육동한 춘천시장, 최준호 유니마 코리아 이사장, 조현산 춘천인형극제 이사장, 선욱현 춘천인형극제 예술감독,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극장 내 카페 선셋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1일 춘천인형극장을 방문, 제35회 춘천인형극제 개막을 축하했다.

유 특보는 “경기권에 있는 도시에서도 콘텐츠를 활성화 추진중이지만 춘천만큼(관련 자원)을 갖고 있지 못하다”며 “기반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춘천시 차원에서도 적극 도와달라”고 했다.

▲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1일 춘천인형극장을 방문, 제35회 춘천인형극제 개막을 축하했다.

유 특보는 “유니마 총회도 중요하고 국내 관람객이 몰리는만큼 잘 준비해야 한다. 연출과 배우 뿐만 아니라 인형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기반, 시설, 인력교육 등 아카데미가 생겨야 전국 인형극인들도 춘천에 머물거나 공연하려고 할 것”이라며 “국내 인형극의 내실을 다지는 일이 중요하다. 돈이 들어간 만큼 효과가 있어야 하므로 현재 활동하는 국내 인형극인들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 개최만큼 쉽지 않지만 (유니마 총회를) 기반으로 인력 양성하고 소품 만드는 일 등 고난이도 기술을 가진 인형극 인력을 적극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1일 춘천인형극장을 방문, 제35회 춘천인형극제 개막을 축하했다.

이에 대해 육동한 시장은 “춘천의 대표축제인 인형극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공연예술 창업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있는데,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준호 이사장은 “세계적 축제인 유니마 코리아 총회가 일시적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인형극제 확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선욱현 예술감독은 “유니마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국비확보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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