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시티병원, 대한척추외과학회 최소침습척추치료연구학회 개최

사진제공 = 동탄시티병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동탄시티병원(주관)은 9일 대한척추외과학회 최소침습척추치료연구학회 주최로 '2023 추계 학술대회'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Learning about MIS : Current and Future’라는 주제로 동탄시티병원과 화성 동탄보건소에서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의 라이브 수술 시연을 시작으로 서형연 최소침습척추치료연구학회 회장의 개회사와, 정명근 화성 시장, 임종철 화성 부시장, 김기택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본 학술대회가 총 6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각 세션별 주제에 따라 척추 수술 분야별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척추 수술의 지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열띤 토론의 장도 마련된다. 또한 다양한 의료 산업체를 소개하는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동탄시티병원 관계자는 "신재흥 병원장이 진행하는 '라이브 수술'은 최소침습 척추내시경 수술방법인 PSLD(척추내시경 신경감압술), PSCD(경추내시경 신경감압술)을 실시간으로 영상으로 중계할 예정"이라며 "학회에 참가하는 정형외과 의료진들로부터 큰 호응과 기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한정형외과 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기택 동탄시티병원 명예원장은 'Session VI. Case presentation'의 좌장을 맡아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 되도록 원활한 진행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은 “2023 대한척추외과학회 최소침습척추치료연구학회 학술대회를 화성에서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번 학술대회 개최를 계기로 국내 척추 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성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소침습척추치료연구학회는 전국의 저명한 척추 외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매년 임상 사례와 술기 등을 교류하는 학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