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토트넘 '8년 유스'도 떠난다..."아우크스부르크 임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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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선수가 팀을 떠난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자펫 탕강가(24, 토트넘 홋스퍼)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투지도 갖춰 토트넘 팬들의 박수를 받을 만한 헌신적인 수비도 자주 보여준다.
한편 토트넘은 잉여 자원 정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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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또 한 명의 선수가 팀을 떠난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자펫 탕강가(24, 토트넘 홋스퍼)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한다”라고 전했다. 해당 계약은 구매 옵션이 있는 1년 임대 형식이라고 덧붙였다.
탕강가는 2011년부터 무려 8년 동안 토트넘 유소년팀에 몸담은 ‘성골 유스’다. 그리고 2019년 토트넘 1군 유니폼을 입는 데 성공했다. 단단한 신체 조건을 활용해 상대 공격수와 적극적으로 몸싸움을 펼치는 유형이다. 또한 투지도 갖춰 토트넘 팬들의 박수를 받을 만한 헌신적인 수비도 자주 보여준다.
하지만 나이가 어려 노련한 수비를 잘 펼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덕분에 1군 합류 후 확실히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19년부터 4시즌 동안 고작 1군 무대 50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 7경기에 출전하며 토트넘 팬들에게도 잊혀져 갔다.
그리고 이번 시즌부터 완전히 배제되는 모양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은 아직 이번 시즌 탕강가를 기용하지 않았다. 명단에도 들지 못하며, 자연스레 토트넘의 정리 대상이 됐다. 이후 이적시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우크스부르크 임대를 택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한편 토트넘은 잉여 자원 정리를 계속하고 있다. 해리 윙크스를 레스터 시티로 이적시킨 데 이어, 조 로든과 제드 스펜스를 나란히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 보냈다. 루카스 모우라는 계약 만료로 이별했다.
이어서 세르히오 레길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대를 앞두고 있다. 또한 에릭 다이어, 탕귀 은돔벨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역시 꾸준히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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