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월 34만7377대 판매…전년比 3.2%↑

강주헌 기자 2023. 9. 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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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 8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총 34만737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같은 기간 12.9% 증가한 5만5555대로 집계됐다.

팰리세이드 3752대, 싼타페 2775대, 투싼 2976대, 코나 2695대 등 총 1만8260대 판매됐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09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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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현대자동차는 10일 ‘디 올 뉴 싼타페(The all-new SANTA FE, 이하 신형 싼타페)’의 핵심 사양을 소개하는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영상을 현대자동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은 신형 싼타페 외장 이미지. 1세대부터 이번 5세대까지 이어져 온 싼타페만의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싼타페의 근원이 된 미국 뉴멕시코주 싼타페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된 월드 프리미어 영상은 ‘Open for More(오픈 포 모어, 또 다른 일상의 경험을 열다)’를 콘셉트로 도심과 자연, 안과 밖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일상 속 경험의 폭을 확장시켜 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현대차 대표 중형 SUV다. (현대차 제공) 2023.8.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자동차가 지난 8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총 34만737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같은 기간 12.9% 증가한 5만5555대로 집계됐다. 세단 중에서 그랜저가 8820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쏘나타 3001대, 아반떼 4758대 등 총 1만6979대를 팔았다.

SUV(스포츠유틸리티차)는 캐스퍼가 3804대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팰리세이드 3752대, 싼타페 2775대, 투싼 2976대, 코나 2695대 등 총 1만8260대 판매됐다.

포터는 5987대, 스타리아는 2940대 판매됐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09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054대, G80 2923대, GV80 1692대, GV70 2927대 등 총 9180대가 팔렸다.

해외 판매는 29만1822대로 1.5%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디 올 뉴 싼타페'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 출시,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 5 N' 과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를 통한 전기차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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