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밀, 158억원 투자유치…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

오동현 기자 2023. 9. 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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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미디어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 닷밀이 약 158억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리IPO에는 상장주간사 미래에셋증권을 포함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S&S인베스트먼트 ▲서울신기술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SBA서울경제진흥원 ▲IBK기업은행 등이 신규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신주와 구주매출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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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IPO에 미래에셋증권, 스마게인베 등 참여
KDB산업은행 30억원 규모 투자 검토 진행 중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실감미디어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 닷밀이 약 158억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리IPO에는 상장주간사 미래에셋증권을 포함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S&S인베스트먼트 ▲서울신기술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SBA서울경제진흥원 ▲IBK기업은행 등이 신규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신주와 구주매출이 포함됐다. 또한 추가적으로 KDB산업은행과의 30억원 규모 투자 검토가 진행 중이다.

2015년 설립된 닷밀은 홀로그램,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미디어서버, 인공지능(AI) 등의 실감미디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드웨이 테마파크’를 자체제작 및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미드웨이 테마파크’란 도심 기반의 중소형 테마파크를 일컫는 용어다. 닷밀은 제주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루나폴'과 서울 '신비아파트 미디어 어드벤처: 봉인된 퇴마서', 안성 스타필드 ‘글로우 사파리’ 등의 미드웨이 테마파크를 내부 인력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8일 오픈한 경기도 안성 스타필드 내의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글로우 사파리’는 주말 일평균 15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경기도권 대표 여가시설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베트남 푸꾸옥 내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아이스 정글’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다.

또한 닷밀은 글로벌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투어형 실감미디어 전시를 빠른 시일 내 오픈할 예정이며, 중국과 아랍에미리트 등 다수의 해외 국가들과 테마파크 라이선싱 사업 협의를 진행중에 있다. 닷밀은 2024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세계 주요거점의 특성에 맞는 다수의 미드웨이 테마파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해운 닷밀 대표는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밸류의 ㅏ 없이 프리IPO를 성공적으로 완주할 수 있도록 닷밀을 믿어 주신 투자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닷밀의 슬로건이기도 한 ‘세상을 더욱 신비롭게’ 만들기 위한 앞으로의 여정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닷밀은 벤처창업진흥 유공 ‘대통령상’과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하며 기획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또한 총 26개의 기술특허 취득과 투자용 기술신용평가 최상위 등급인 ‘TI-2’ 획득을 통해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통영 ‘디피랑’을 연출 및 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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