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한 우주발사체 인양작전 성과없이 8일만에 종료

한상용 2023. 9. 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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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북한이 지난달 24일 정찰위성을 탑재해 쏜 우주발사체의 낙하물 인양 작전을 8일만에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오늘(1일) "북한 우주발사체 잔해물 인양 작전을 지난달 31일부로 종료했다"며 이번 인양 작전에서 유의미한 잔해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잔해물 낙하 예상구역을 정해 함정과 항공기, 심해잠수사를 투입했지만 관련기관 협의 결과 추가 작전을 하더라도 유의미한 잔해물은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이번 작전에서 이렇다 할 잔해물이 나오지 않은 건 북한이 발사체 1단부 등에 자동폭파장치를 설치해 동체가 잘게 쪼개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북한 #인양 #우주발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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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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