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 원피스, 팬도 비평가도 '고평가'...넷플릭스 1위 가능성↑ [룩@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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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실사판'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명작 만화 '원피스(ONE PIECE)'의 실사판 드라마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카우보이 비밥', '데스노트' 등 만화를 실사화한 작품이 연이어 좋은 반응을 얻지 못 한 가운데 '원피스' 역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편 '원피스'는 일본 유명 만화 작가 오다 에이치로의 작품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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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원피스 '실사판'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명작 만화 '원피스(ONE PIECE)'의 실사판 드라마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카우보이 비밥', '데스노트' 등 만화를 실사화한 작품이 연이어 좋은 반응을 얻지 못 한 가운데 '원피스' 역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공개 이후 과거 애니메이션 실사화 작품과 달리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1일 12시 기준 미국 영화 및 TV 리뷰 집계 웹사이트 '로튼토마토'에는 '원피스'에 관한 비평가들의 리뷰가 33건 올라와 있으며, 평균 점수는 82%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더 놀라운 점은 일반 관객들의 평가인데, 이미 2500개가 넘는 리뷰가 달렸고 평균 점수는 무려 94%에 달한다.
"원작의 팬들이니까 높은 평가를 하는 게 당연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현실은 오히려 그 반대다. 만약 실사판의 퀄리티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면 원작 팬들의 평가는 매우 혹독했을 거고, 점수는 오히려 바닥으로 떨어졌을 것이다. 일각에서는 "예상을 깨고 이번 실사화가 성공적이었다"라며 놀라워했다.
국내 팬들의 경우 "의외로 재밌는데 정상인가?", "실사화는 이 정도면 성공한 거다", "원작 충실히 따라가니까 문제는 없는데 액션이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금까지 높은 평가를 받는 만큼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원피스'.
원작이 세계적인 인기작인 만큼 앞으로도 기대해볼 만한 가운데 넷플릭스의 인기 콘텐츠 1위로 데뷔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원피스'는 일본 유명 만화 작가 오다 에이치로의 작품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전설의 '해적왕' 골드 로저가 남긴 '원피스'를 둘러싸고 주인공 몽키 D 루피가 이끄는 해적단 '밀짚모자 일당'의 해양 모험 이야기를 다룬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넷플릭스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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