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로봇기업 본격 지원…연내 '제품인증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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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국내 협동로봇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나아가 협동로봇 제품인증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KTL 이시우 산업표준본부장은 "협동로봇 시험인증지원센터를 통해 국내 로봇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대한민국 로봇 강국 도약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로봇산업을 비롯해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 특성에 맞는 안전인증 및 성능 시험을 보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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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 시험인증센터' 운용 계획 발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국내 협동로봇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협동로봇은 인간과 직접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로봇을 말한다.
KTL은 1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및 한국로봇산업협회(KAR)와 함께 협동로봇 시험인증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비전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협동로봇 안전인증 및 위험성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우선 KTL은 2025년까지 500㎡ 규모로 구축 예정인 서울 수서동 소재 협동로봇 시험인증지원센터의 진행 사항과 센터 내 도입 예정 장비별(안전·성능 시험인증장비 10종 등) 설계 방안 및 설치, 운용 계획을 발표했다.
KIRIA는 협동로봇 관련 표준 제정 진행 현황을, KAR는 협동로봇 시험인증 관련 교육과정 개발 내용을 공유했다.
나아가 협동로봇 제품인증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현재 개발된 안전인증 절차와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기관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협동로봇 제품인증(ISO 10218-1)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KTL은 올해 중 대상 기업을 모집해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협동로봇 제품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범적으로 제공되는 협동로봇 제품인증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KTL 이시우 산업표준본부장은 “협동로봇 시험인증지원센터를 통해 국내 로봇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대한민국 로봇 강국 도약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로봇산업을 비롯해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 특성에 맞는 안전인증 및 성능 시험을 보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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