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월 34만7377대 판매…전년대비 3.2% 증가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월 미국 시장서 월간 기준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2023.3.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8월 한달간 내수 5만5555대, 해외 29만1822대 등 총 34만737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2.9% 증가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8820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아반떼(4758대), 쏘나타(3001대) 순으로 나타났다. SUV(스포츠유틸리티차)는 캐스퍼가 3804대로 판매량 1위를 기록했고, 팰리세이드(3752대), 투싼(2976대), 싼타페(2775대), 코나(2695대) 등이었다.

포터는 5987대, 스타리아는 2940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09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에서는 GV70이 292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G80 2923대, GV80 1692대, G90 1054대 등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29만1822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

dahye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