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상운임 3주 만에 반등…미주 노선이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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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3주 만에 반등했다.
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SCFI는 전주 대비 19.89포인트(p) 상승한 1033.67p로 집계됐다.
SCFI는 지난달 11일 1043.54p 이후 2주째 하락하다가 이번주 반등했다.
지난 7월28일 미주 노선이 큰 폭으로 오르며 6월2일(1028.70p) 이후 8주만에 1000선에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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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3주 만에 반등했다.
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SCFI는 전주 대비 19.89포인트(p) 상승한 1033.67p로 집계됐다. SCFI는 지난달 11일 1043.54p 이후 2주째 하락하다가 이번주 반등했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80달러 오른 3132달러, 서안은 130달러 오른 2136달러를 기록했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91달러 내린 1364달러, 유럽 노선은 34달러 떨어진 768달러다. 중동 노선은 962달러로 지난주보다 48달러 올랐다.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68달러 오른 520달러, 남미 노선은 52달러가 떨어진 2055달러다.
SCFI는 올해 2월 995p를 기록하며 불과 1년여 만에 5000p서 1000p 아래로 급락했다. 지난 7월28일 미주 노선이 큰 폭으로 오르며 6월2일(1028.70p) 이후 8주만에 1000선에 복귀한 바 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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