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준비, 당항포관광지 임시 휴장…1~21일

야외 미디어파사드 융복합 공연장, 캐릭터 포토존 등 조성
공룡엑스포 22일∼10월29일 개최

지난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 전경.(고성군 제공)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준비를 위해 당항포관광지를 임시 휴장한다고 1일 밝혔다.

임시 휴장 기간은 21일까지이며 이 기간 캠핑장과 펜션을 포함한 당항포관광지 전역이 휴장한다.

군은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편의시설에 포스기 및 인터넷을 설치하고 전시관 공룡놀이마을 내 캐릭터 실내 포토존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야간 행진 및 관광지 체류형 관광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야외 미디어파사드 융복합 공연장도 설치한다.

2023경남고성공룡엑스포는 22일부터 10월29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

군은 추석 황금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인관 관광지사업소장은 “이번 휴장으로 관람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양해를 바란다”며 “엑스포에서 최고의 전시와 시설로 최상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휴장 기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