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농협들, NH농협생명 지원 받아 조합원에 ‘농작업안전물품’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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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농협들이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 지원을 받아 조합원에게 '농작업안전물품'을 전달해 호평받았다.
충남 지역 34개 지역농협은 최근 NH농협생명으로부터 농작업안전물품을 농협당 100세트, 총 3400세트(1억7000만원 상당) 지원받아 조합원에게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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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장갑·조끼·마스크 4종으로 구성…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
충남 지역농협들이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 지원을 받아 조합원에게 ‘농작업안전물품’을 전달해 호평받았다.
충남 지역 34개 지역농협은 최근 NH농협생명으로부터 농작업안전물품을 농협당 100세트, 총 3400세트(1억7000만원 상당) 지원받아 조합원에게 배포했다.
8월30일 충남세종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종욱)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여운철 NH농협생명 부사장, 이종욱 본부장,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과 34개 지역농협을 대표해 정동현 부여 규암농협 조합장, 김영관 보령 대천농협 조합장, 지종진 예산농협 조합장, 지시하 논산농협 조합장,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 박문수 홍성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장화·장갑·조끼·마스크 4종으로 구성된 농작업안전물품은 농민이 농작업 중 당할 수 있는 여러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들이다. 장화는 일반 장화와 달리 앞꿈치가 단단한 재질로 돼 있어 20㎏ 짜리 물건이 발등으로 떨어져도 끄덕 없다. 장갑 역시 낫 등 날카로운 물체에 베일 염려가 없는 재질로 만들어진 것이다.
조끼는 형광색이어서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다. 이동 중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물품이다. 마스크의 경우 농약 살포 시 착용하면 농약 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운철 부사장은 “농작업 중에 발생하는 사고가 매년 늘어나고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농작업안전물품을 기부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보험을 통한 사후 보장과 함께 사고 예방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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