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국가 나노융합산업 중심지로” 밀양시, 경남도와 기술선도 업무협약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2023. 9. 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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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8월31일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나노융합본부에서 나노 기술선도와 국가 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4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밀양시와 경상남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경남TP 등이 참석해 나노소재 제품의 기술개발과 관련 인프라 공유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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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디지털문화대전 서비스…향토역사 탑재
"청렴은 공직자의 의무" 밀양시, 청렴도 향상 교육

(시사저널=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경남 밀양시는 8월31일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나노융합본부에서 나노 기술선도와 국가 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4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밀양시와 경상남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경남TP 등이 참석해 나노소재 제품의 기술개발과 관련 인프라 공유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 나노기술 발전을 위한 나노안전성 평가기술 개발·보급·표준화를 추진하며, 신규 사업의 발굴 및 기획과 지역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도 담았다.

밀양시는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총 3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시는 지원센터를 통해 관련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경남도와 KCL, 경남TP와 업무협약을 통해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며, 경남 밀양시가 국가 나노융합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8월31일 열린 나노소재제품 안정성평가 지원센터 업무협약식 장면 ⓒ밀양시

◇밀양시, 디지털문화대전 서비스…향토역사 탑재

경남 밀양시는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담은 '디지털밀양문화대전'의 편찬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밀양문화대전은 밀양시가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함께 편찬한 지역에 대한 전자 백과사전이다. 지리와 역사, 문화유산, 인물, 정치, 경제 등 총 9개 분야 32개의 콘텐츠로 구성 제작했다.

밀양시는 이번 디지털밀양문화대전을 통해 책자 형태로 발간되던 지역 향토 문화자료를 온라인으로 옮겨 누구나 쉽게 내용을 찾아볼 수 있게 했다. 또 내용의 변경이나 추가 등을 비교적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 특성상 각 분야별 풍부한 사진과 동영상을 포함시켜 이용자가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모든 자료는 디지털밀양문화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밀양시 관계자는 "디지털밀양문화대전이 문화 진흥과 관광산업,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기폭제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우리 지역의 지리, 역사, 문화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청렴은 공직자의 의무" 밀양시, 청렴도 향상 직무교육 

경남 밀양시는 8월3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감사위원회 강수권 위원을 초빙해 예산과 회계, 보조금과 관련된 언론보도와 감사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 다양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강의와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밀양시는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향후 다양한 방법의 맞춤형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허동식 부시장은 "청렴은 모든 공직자의 본연의 의무이자 자신을 지키는 길"이라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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