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8월 국내외서 25만5481대 판매…전년比 5.2%↑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9. 1. 16:18
기아는 지난 8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25만548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 증가한 실적이다.
기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4만2225대를 판매했다. 8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7176대)로 집계됐다.
세단은 레이 4402대, 모닝 2910대, K5 2613대, K8 2457대 등 총 1만3852대가 판매됐다. 레저용차량(RV)은 쏘렌토를 포함해 스포티지 5210대, 카니발 4937대, 셀토스 3512대, 니로 1809대 등 총 2만4379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892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994대가 판매됐다.
같은 달 기아의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한 21만2882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616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8135대, K3(포르테)가 1만7702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K5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적극적인 전기차(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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